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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목교육2

말을 시키면 입을 닫는 아이, ‘마이크’ 하나로 달라졌어요 아이는 말을 몰라서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말해야 하는 압박’ 앞에서 얼어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사해봐.”, “엄마 따라 말해봐.”, “왜 집에서는 말을 안 해?”부모는 답답합니다. 분명 알고 있는 것 같고, 이해도 하는 것 같은데막상 말을 시키면 아이는 고개를 돌리거나 입을 닫아버립니다. 하지만 경험에서 보면 이 아이들은 ‘말을 하기 싫은 아이’가 아니라,‘말해야 하는 상황에서 긴장이 먼저 올라오는 아이’인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언어발달이 느린 아동, 수줍음이 많은 아동,자폐 스펙트럼 성향이나 선택적 함묵 경향이 있는 아이들은“말해봐”라는 직접 요구 자체를 부담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이 아이들은 ‘언어 능력 자체가 없는 아이’라기보다,말해야 하는 상황에서 긴장과 자기부담이 먼저 활성화되는 아이들인 .. 2026. 5. 18.
“단순언어지연일까요, 자폐스펙트럼일까요?” “말이 늦은 아이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발음이 아니라 ‘사회적 소통의 신호’입니다.”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늦기 시작하면 부모는 인터넷 검색창에 가장 먼저 이 질문을 입력하게 됩니다. “혹시 자폐일까요?” “조금 늦는 아이일 뿐일까요?” 실제로 현장에서 부모님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시간은 ‘진단이 내려진 이후’보다무엇인지 몰라 불안하게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말을 몇 개 한다”가 아닙니다. 아이 발달에서 더 중요한 핵심은 “사람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가”입니다. 같은 언어지연처럼 보여도 단순언어지연(Late Language Emergence, LLE)과 자폐스펙트럼장애(ASD)는 뇌가 사회적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최근 발달신경과학과 .. 2026.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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