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무발화 아동, ‘말’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생존 표현
말보다 먼저 가르쳐야 하는 것은 ‘의사표현’싫어요, 도와주세요, 아파요” “아이가 말을 하지 않는데, 무엇부터 가르쳐야 할까요?” 학령기 무발화 아동을 둔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많은 부모님은 “엄마”, “아빠”, “사과”, “물” 같은 단어부터 말하게 하고 싶어 합니다. 물론 말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학령기 무발화 아동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말’ 그 자체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 싫은 것, 아픈 것, 도움이 필요한 것을 표현하는 힘입니다.아이가 말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원하는 것도 있고, 거절하고 싶은 것도 있으며,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표현할 통로가 부족할 뿐입니다. 그래서 학령기 무발화 ..
2026. 6. 15.